환상의 노을섬은 1968년 김신조 간첩사건 직후 무인도로 변했다. 안보에 노출된 외딴 섬인 섬도 민간인들이 본토로 이동하기로 하면서 무인도가 됐을 가능성이 크다. 섬에 살던 자조내포 마을의 김창보(69) 씨는 이렇게 말한다. 1974년 봄에는 간첩단 때문에 추자도를 떠나라는 명령을 받은 가구가 10가구도 채 되지 않았다. 내 집과 다른 두 집은 끝까지 남아 있었다. "부모님이 섬에서 7남매를 모두 낳으셨습니다." 그러나 고향과 고향과 조상들의 무덤이 있는 삶의 터전을 버릴 수 없어 끝까지 참고 있다가 나중에 섬을 떠났다. 결국 정부는 본섬 주민에게 보상금을 지급하고 차귀도와 가까운 곳으로 이동했다. 1980년대 차귀도가 무인도가 된 뒤 농사짓기, 해초 채취, 재료 손질 등을 위해 사람들이 드나들었다. 그..
본섬과 지실도(매바위) 사이에는 장건암이라는 검은 바위가 서 있다. 수근처럼 생겼다고 해서 장군바위라고 불리고, 그 주변에는 굵직한 도미와 검은 도미가 많아 일년 내내 갯바위 어부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사람들은 채기도에 살지 않지만 사람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그 중 하나가 일반 암석이다. 주민들은 종종 이것을 '500개의 제너럴 록'이라고 부른다. 제주도를 만든 할망에는 500명의 아이들이 있는데, 이 중 '막내'는 차귀도 장군이라고 불린다. 나머지 499명은 한라산에 있다고 한다. 표지판에는 '스코리아'를 분출한 화산 활동 중 화로의 마그마가 분출하지 않아 일반 바위가 바위가 됐다." 죽도, chagwido고 세 섬을 통해 일몰에 아름다운은 그 섬의 해 질 무렵의 그 조합 jisiri. 장군암 주변에..